가르시니아 정의와 장점 및 단점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접해봤을 기능식품이 있다. 바로 가르시니아이다. 이것은 가르시니아 검미구타 라는 열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HCA라고 하는 히드록시시트르산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유명해지게 되었다. 가르시니아 검미구타라는 열매의 껍질에서 추출되어지는 물질이 바로 가르시니아인데, 이 열매껍질에 들어있는 HCA 가 사람들의 체중 감소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르시니아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이 섭취하는 건강기능보조식품이라서 많은 연구들도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고 드러난 연구결과들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플라세보 효과가 아닌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다. 한 연구에서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가르시니아를 섭취한 쥐들의 경우 식욕이 감소됨이 드러났다. 일부 사람들에게도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가르시니아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식욕 억제 및 포만감을 느낀다고 밝혀졌다. 가르시니아는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춰주고 산화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신경 쓰는 뱃살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가르시니아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주로 언급되었던 연구 한 가지가 있다. 물론 다이어트에 결과적으로 효과를 가져온 연구인데,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연구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질병위험요소까지도 낮춤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면 인슐린 수치를 감소시키고, 랩틴 수치 감소, 염증 감소, 혈당 조절 개선 등이 그것이다. 가르시니아를 섭취함으로써 소화기 계통도 개선된다고 한다. 물론 가르시니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점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누군가에게는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다. 가르시니아의 경우,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소화기 증상, 피부 발진, 두통이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약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에, 그것들이 몸속에서 가르시니아와 어떤 작용을 할지 모르니까 의사와 상담하고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르시니아 효과적인 섭취방법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우리가 식사를 할 때 여러 가지 영양소를 먹게 되는데 탄수화물의 경우 빠르게 소화가 진행된다. 즉, 가르시니아가 먼저 우리 체내에 들어가서 탄수화물이 소화되기 전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약 제품들은 몸속에서 녹으면서 풀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밥 먹기 3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루나 겔타입은 식사 직전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데 깜빡하고 식사를 해버렸다면 식사를 다 끝낸 후에 먹어도 된다.
가르시니아는 하루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마다 먹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의약품의 경우는 적은 용량의 알약의 경우 24시간가량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르시니아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만 먹는 경우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물론 탄수화물 섭취가 적은 편이라면 하루에 한 번 만이라도 충분할 수 있다. 가르시니아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2800mg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데 우리가 먹는 영양제 한알이나 한포에는 대략 1000mg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 한 연구결과에서 섭취한 최대 용량을 꼭 섭취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 한 회 용량에 들어간 HCA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다이어트 커피를 통해서 가르시니아를 섭취하고 있는데 밥과 빵을 먹을 때마다 계속 옆에 두고 마시고 있다. 사실 효과가 크게 있는지는 모르겠다.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고 안먹으면 빠지고 그러는데 예전에 가르시니아 없이 음식을 먹을 때에 비해서 살이 찌는 속도는 느려진 것 같긴하다. 마음의 위안이 되는 측면이 매우 크지 않나 생각한다. 별다른 부작용도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가르시니아를 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