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남자들의 이상형
아는 사람은 다알 것이다. 여러 가지 TV 프로그램, 만화, 글 속에서 다뤄졌던 주제들이 있다. 그래서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데? 그럼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예쁜 여자! 이쁜 여자가 나타나면 몸이 돌아가는 남자들도 있고 자기 옆에 있는 여자친구나 아내 몰래 눈만 슬쩍 돌려서 쳐다보는 남자들이 있다. 필자는 여자지만 어릴 적부터 많은 남자 사람 친구들이 있었다. 그들도 한 명의 예외 없이 다 마찬가지였다. 예쁜 여자만 보면 엄청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가치관도 변하고 소위 말하는 정신적 성숙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래서 여자들의 이상형은 나이에 따라서 변화하는 편이다. 그런데 남자들의 경우는 다르다고 한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 것에 상관없이 이상형은 예쁜 여자라는 점이다. 물론 여기서 더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갈 수는 있을 것이다. 이왕이면 요리도 잘하고, 이왕이면 똑똑하기도 하고, 돈도 잘 벌면 정말 좋고 말이다. 이런 식으로 살이 붙을 수는 있을지언정 외모를 가장 높은 순위에 둔다는 점은 부인할 수가 없을 것이다. 사실 여자들도 남자들이 가진 경제력을 비롯하여 가정적인 면, 자상함 등등 여러 가지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외적인 부분을 안 볼 수가 없듯이 말이다.
남자들은 성형미인을 싫어할까?
나도 여자이고, 성형에 대해서 항상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글을 검색해 보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많은 자료들을 접하고 분석해 보았을 때,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일단 어떤 여자가 내 여자가 되기 이전에는 성형수술을 한 수준이 심각하지만 않다면 성형을 한 예쁜 여자를 더 좋아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미 여자친구가 있고 부인이 있는데 그녀들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면 일단 반대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외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연애도 하고 있고 결혼도 했는데, 성형수술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남편과 남자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을 진행했고, 전보다 더 아름다워진다면 남자들은 좋아한다고 한다. 필자도 콤플렉스를 가진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계속 아름답게 개선시키고 싶은데 혹시 모를 부작용에 성형수술을 미루게 되고 고민하게 된다. 한번 생각해 보았다. 나의 배우자가 성형수술을 과하지 않게 진행하고 훨씬 멋있어진다면 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마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날은 지금의 배우자가 헤어 펌을 하고 나타났는데 훨씬 어려 보이면서 잘생겨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 때처럼 심장이 쿵쿵 뛰기도 했었다. 그래서 요즘에도 이렇게 말한다. 미용실 가서 헤어펌을 할 생각이 없냐고 물으면 이제는 탈모가 무서워서 못하겠단다.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너무 인위적이지 않다면, 성형이 너무 과해서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면, 성형을 해서 아름다움이 나아졌을 때, 남자들은 분명히 더 좋아할 것이다.
성형수술에 대한 나의 의견
나는 여자중학교와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한 이후에도 여러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고 만나기도 하는데, 그들 중에서 쌍꺼풀 수술은 그냥 기본이고 그중 3분의 1 정도는 코수술도 진행했다. 솔직히 성형수술은 적지 않은 돈도 들이기 때문에 성형은 능력이라는 말도 나온다. 아무리 예뻐지고 싶어도 돈이 없다면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코에 필러를 집어넣거나 녹는 실을 집어넣음으로써 콧대를 높게 만드는 시술이 있는데 이런 시술에 드는 금액 또한 만만하지가 않다. 그런데 이러한 시술들은 길어야 1년 정도의 효과를 본다고 한다. 심지어 몸속에서 녹는다고 하지만 녹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염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코 성형수술을 할 때에 가장 많이 하는 실리콘이라는 재료도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그래서 자신의 피부인 자가진피를 이용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수술은 일반 실리콘을 이용한 코 수술보다 그 비용이 거의 2배에 가깝다. 웬만한 중고차 한 대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즉, 병원을 이곳저곳 잘 알아보고, 정말로 수술을 잘하는 의사가 있는지, 안전하게 수술을 하는지 알아보고 만족스러운 곳을 찾으면 성형수술을 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남은 내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결론은, 내 미래를 생각하고 아주 잘 알아보고 현명한 판단을 해서 예뻐지고 싶다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