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이기도 했다가 주부이기도 했다가 나름 멀티의 삶을 살고 있다.
풀타임 근로자일 때도 그랬고
학생일 때도 그랬고,
영어 공부는 왜 정말 끝도 없을까?
해도해도 말문이 트이지 않는..~
적당한 회화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왜 외국인 앞에서 작아지는 것일까?
사실 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게을러서 못할 뿐...
가장 좋은 방법은 말그대로 씹어 먹는 것이다.
뭘 씹는다?
영어 미드든 영화든 하나 골라 잡아서 수십번 백번 보고 그냥 자막 통째로 외워버리기.
이거 방법 모르는 사람 있을까? 사실 아는데 귀찮아서 못하는 거지.
그리고 특히 나같이 변덕이 죽끓는 사람에게
같은 화면을 계속 보라는 것은 고문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나같이 새로운 변화 및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플이 있다.
실제로 내가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는 2개의 어플이다.
사실 처음에는 많은 고민을 했다.
돈도 돈이니까
괜찮은 놈 하나만 고르자.
그런데 성격이 너무 달라서, 고를 수가 없다.
그나마 공통점은.
정말 실생활에서 원어민과 사용가능한 문장들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것들
그리고 대학교 때 토익 공부, 취업해서의 오픽 등
그런 영어들은 문법 위주가 아니었나 싶다.
나는 토익과 토플 고득점을 갖고 있지만 사실 네이티브처럼 말이 안나온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두가지의 어플이다.
첫째는 스픽, 두번째는 리얼 클래스 이다.
스픽의 경우 1년에 129000 원 정도 지불하였고,
리얼클래스는 80만원 좀 안되게 냈던 것 같다. 대신 몇개 책들을 많이 주더라...
사실 이 두가지어플 말고도 좋은 어플은 엄청 많다. 내가 다 체험을 안해봤을 뿐,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어플이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1) 스픽
실생활에 맞추어서 내가 원하는 경우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어플 이름처럼 주구장창 말하게 시킨다.
계속 같은 문장을 말하게 한다.
그래서 좋은 점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도 그 문장이 기억이 난다는 것이다.
스픽에서 공부를 안한 상태로 외국의 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면
나는 1번 세트를 시키기 위해서,
Can I get a set no.1?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Set 라는 말대신에 as a meal 을 사용한다고 한다.
Can I get a no.1 as a meal? <- 요게 맞다는 점이다.
나는 몰랐다. 그래서 스픽을 통해 공부하면서, 오호 요 어플 괜찮네 유용하네~ 생각을 많이 했다.
시간도 내가 선택할 수 있고,
하루에 15분 정도 투자하면서 공부하기 딱 좋다고 생각한다.
2) 리얼클래스
스픽보다 먼저 선택했던 건 리얼클래스이다. 왜냐면 내가 미드를 보다가 오피스라는 드라마에 꽂혔었는데, 마침 오피스를 이용한 강의가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오피스나 외워보자~ 하고 선택했던 어플이었다.
역시나 같은 것을 여러번 보는 건 내가 곤욕이었고, 리얼클래스의 강의는 그냥 한번씩 듣고 있다. 리얼클래스 역시 스픽처럼 실생활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문장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반복학습 같은 건 내 의지대로 해야해서, 학습의 효과는 사실 스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리얼클래스의 경우 라이브 수업도 있어서 현지 방송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매년 결제하기에는? 좀 무리수가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촉박한 직장인들이라면,
그리고 원어민 수준의 대화를 원한다면
두개의 어플을 반복활용하여 실력을 높이는 것을 추천해본다.
유튜브에도 완전 좋은 채널들이 많은데
그중 최근에 알게된 라이브아카데미도 좋은 것 같다.
이 외에 또 좋은 어플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무튼 직장인 영어 공부를 위한 포스팅을 남겨 보았는데,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 퐈이팅~~~~!!!